헤어지고 싶다면.. 조심스레
네 손을 놓아줄게 아무 말없이..
나를 밀어내고 한 걸음..두 걸음..
내 곁에서 돌아서서 걸어가도 괜찮아
너를 잡고 싶은 손짓.. 주머니에 깊게
억지스레 감추어 두고서
네가 원했던 멋진 꿈 같은 헤어짐
꼭 주고 싶은 내 마음을 넌 알까?
(기다릴게 너만을 기다려볼게)
너를 잃은 채로 단 하루도 숨을 쉴 수 없어서
(사랑할게 너 없이 사랑해볼게)
나를 버려두고 떠나가도 네가 밉지 않아서
(잊어도 돼 깨끗이 잊어내도 돼)
너를 보내주는 이 길만은 기억 속에 남겨줘
(내 사랑이 조금씩 그리워질 때)
나를 다시 한번 팔을 벌려 너의 품에 안아줘
내가 부담이라면.. 억지스레
또 다른 사랑할게 널 잊은 듯이..
작은 내 가슴을 반으로 가르고
한 구석에 너를 몰래 간직할 수 있으니..
가끔 널 궁금해하는 많은 사람들의
질문들이 내 귀에 들릴 땐
네가 지겨웠다고 끝냈다고 하고
차라리 내가 나쁜 사람 되 줄게
(기다릴게 너만을 기다려볼게)
너를 잃은 채로 단 하루도 숨을 쉴 수 없어서
(사랑할게 너 없이 사랑해볼게)
나를 버려두고 떠나가도 네가 밉지 않아서
(잊어도 돼 깨끗이 잊어내도 돼)
너를 보내주는 이 길만은 기억 속에 남겨줘
(내 사랑이 조금씩 그리워질 때)
나를 다시 한번 팔을 벌려 너의 품에 안아줘
네가 시킨 대로 항상 Uh yeh
난 하기 힘든 일도 했잖아
(그래왔잖아)
난 하지만 단 하나만 내 맘대로 할게.
(기다릴게 너만을 기다려볼게)
너의 뒤에 숨어서
(사랑할게 너 없이 사랑해볼게)
기다린 시간이 헛되지 않도록
(잊어도 돼 깨끗이 잊어내도 돼)
날 떠나가는 이 길만은 제발 잊지 말고서
(내 사랑이 조금씩 그리워질 때) 내게 다시 돌아와